어제 아들과의 주말나들이에서 먹은
이태원 홍석천디저트와 중국집 음식입니다.
▲이태원중국집 면사무소 입니다. 중국집이름이 면사무소 입니다. 배달도 되고요. 안에 테이블은 다섯테이블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맛은 저한테는 좀 짰습니다. 살짝 짜게 먹는 분에게는 딱 맞을 듯 싶습니다. 전 좀 싱겁게 먹는 스타일이라서요. 양은 정말 푸짐입니다. 오징어도 정말 많습니다. 칼칼~~하니 좋습니다. 다른 중국집에 비해 쪼금 맵습니다. 가격은 7,000원입니다. 기본짬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수타짜장면입니다. 기본짜장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5,000원. 맛은 평범한데, 면발이 쫄깃하니 좋습니다.
▲홍석천디저트 입니다. 상호명은 마이스윗. 면사무소에서 걸어서 2분정도 거리입니다. 아이스커피 맛 좋습니다. 레몬타르트 이거 아주 맛있습니다. 레몬의 시큼함이 아래 빵부분에 있고, 크림은 깔끔한 달달함? 아주 맛 좋습니다. 우리아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습니다. 가격은 7,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6,000원
모양도 이쁘죠? 저 레몬은 장식용인지 먹는건지 몰라서 그냥 안먹었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 안에서 먹을건 이렇게 주문하고, 집에 마누라 갖다줄 choux cream. 가격은 4,000원. 2개 포장했습니다. choux가 프랑스어네요. 발음은 "슈~~". 집에와서 먹어보니 이 또한 맛이 장난아니었습니다.대체적으로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맛은 끝내주게 맛있었습니다.^^ 다음엔 우리세식구 다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주말에 이태원을 지하철로 가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길을 못 지나다닐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많았습니다. 여전히 짝퉁파는 노점은 이태원의 상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고딩때 진퉁은 비싸서 못입겠고, 짝퉁이라도 입고댕기자 하고 많이 찾았던 곳이었는데, 발전했다고 해도 여전하더라구요. 나쁘단 소리는 아니고 괜히 옛생각나면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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