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붕's 먹는것
맥주안주로 짝태가 최고인듯
갑붕이
2015. 12. 28. 11:58
짝태
2차안주로 최고
요즘 짝태, 먹태 등등.... 맥주안주가 점점 전통음식으로 변화하는 추세인듯 합니다.
예전에 충무로나 을지로에서 앉으면 생맥주와 황태가 나왔다는 어른들의 말씀.
이때의 추억이 요즘들어 다시 되살아나는듯 합니다.
아주 젊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젊은 축에 속한 저도 나이가 좀 들었다고 황태나 짝태안주를 좋아하게되었습니다.
2차로 먹을 안주로 최고인듯 합니다.
가격은 12,000원 입니다.
상호명은 "짝태와노가리"
검색해보시면 여러지점 나올겁니다. 연탄불에 구워서 특유의 탄맛을 가미해줍니다.
이외에 문어구이도 맛이 좋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진 않는데, 착합니다.
부담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짝태와 노가리입니다.
1차 식사겸 한잔 (취했다)
2차 당구장 (깼다) 갑붕이는 150 칩니다.
3차 맥주 (취했다)
4차 노래방 (깼다.) 남자들끼리 가신분들... 그냥 남자들끼리만 놀다가시기 바랍니다.
많이 취하지도 않고, 재밌게 놀 수 있는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연말 모임 정말 많을텐데요.
마음껏 마시되 취하다 깼다를 반복하면서 드시기 바랍니다.
한꺼번에 많이 마사다가는 오늘처럼 추운날 정말 위험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