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붕's 먹는것

83년생 나가사키카스테라 키세키 맛이 좋아요

갑붕이 2016. 1. 11. 23:10



83년생

나가사키 카스테라

키세키



회사 근처에 자그마한 카스테라집이 있습니다.

카스테라와 밀크티만 판매합니다.

일본식 카스테라가 맛이 좋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 괜히 관심이 갔습니다.

가게도 아기자기합니다.








전문적인 향이 솔솔풍겨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카스테라종류는 4가지입니다.

오리지날, 초코, 딸기, 또..... 나머지 하나는 까먹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구매한건 오리지날과 초코, 밀크티입니다.

밀크티는 얼렁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맛 좋습니다.

카스테라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게... 저희 와이프가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와이프는 초코보다는 오리지날이 더 낫다고 합니다.

전 둘다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좀 쌥니다.

자주 먹기엔 좀 부담이 됩니다.

오리지날 기준 한상자는 13,000원입니다.

반상자는 7,000원입니다.

밀크티는 5,000원인데, 반상자와 함께사면 1천원 깍아줍니다.








카스테라라고 해서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크기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3크기라고 해야할까요?

작습니다. 


작고 비싼편이지만,

맛을 볼때면 잠시 잊어버리고 맛에 음미하게 됩니다.

정말 맛있고 달달한 카스테라가 생각난다면

나가사키카스테라 키세키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물티슈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키세키 가게설명이 간단히 적혀있는 메모지가 있습니다.




와이프가 일주일에 한번은 꼭 사오라고 딱 잘라 말해버립니다.

저도 좋아하는지라 알겠다고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니 반상자 말고 한상자씩 구매해야겠습니다.


지점이 몇군데 있는거 같습니다. 다른동네에서도 본적이 있거든요.

네이버에 "키세키 카스테라" 라고 검색해보니 나옵니다.

전 신사점을 애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