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양떼목장
구불구불 도로를 올라 도착한 그 곳.
양떼목장을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랑은 좀 달라졌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휴계소같이 생겨서 처음엔 여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선 여러 먹을거리들...
그 중에서 문어로 만든 간식거리가 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들어주시는 주인아저씨께서 자부심이 있더라구요.^^
천천히 마실나가듯 매표소까지 걸어올라갔습니다.
예전보다 왠지 작아진 느낌이랄까?
실제로는 작아지지 않았겠지만,
뭔가 익숙해서 그런건지 괜히 작아보였습니다.
양떼들이 예전보다 많이 안보였습니다.
그래도 양 웃는 모습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거라도 건지지 못했으면 의미가 없었을 뻔했습니다.
우리아들한테 많은 양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좀 실망입니다.ㅠ
양떼목장 쭈~~ㄱ 한번 둘러보고 돌아갈 때쯤 입장권을 먹이와 교환해서 양먹이 주는 체험은 시켜줬습니다.
양아~~~양아~~~
많이먹어..
하는 우리아들 너무 귀엽습니다.^^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한껏 들이키고,
서울로 향햇습니다.
추석연휴에 간거라서 차들이 많을거 같아 국도를 이용해서 상경했는데
역시, 도로는 국도가 운전하는 맛이 나죠.
볼거리도 많고, 쌩쌩달리지 않아도 되고^^
대신 강원도길이라 산이 많아 구불구불한 도로가 많습니다.
멀미에 약한분들은 좀 힘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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